【 앵커멘트 】
오늘의 여론 시간입니다.
대부분의 대선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박빙인데요.
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무산이 윤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
민경영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오늘(23일) 발표된 2개의 여론조사, 양강 구도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을 살펴봤습니다.
윤 후보가 2곳 모두 우위이긴 했지만 전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.
특히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0.7%p 차에 불과했습니다.
2주 전과 비교하면 격차가 확연히 줄어든 건데, 지난 주말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된 여파라는 분석입니다.
▶ 인터뷰(☎) : 최창렬 /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
- "단일화가 되면 중도보수층의 결집이 이뤄질 수 있는데,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가 안 되면 이재명 후보와의 연대가 가능해지는 부분도...